며칠 전 페르세우스 유성우 혹시 보셨나요?🌠 별똥별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저도 그날은 새벽까지 잠을 미루며 기다렸답니다. 원래도 새벽 시간대에 깨어 있는 날이 많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밤을 보내곤 하는데 그날만큼은 덕분에 별똥별을 기다리며 한참 하늘을 올려다봤어요.. 불면증이 이런데 도움이 될 줄이야!😂
저는 어릴 때부터 별똥별을 유난히 좋아했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벅차고 좋았던 것 같아요.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들 하잖아요. 미신일 수도 있지만 그 짧은 순간에 떠오를 소원이라면 평소에도 그만큼 자주 생각하던 간절한 소원일 테니 언젠가는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는 누군가의 말도 참 좋아합니다.⭐️
마침 이번 주는 광복절을 맞아 한국 근현대문학을 함께 읽어보기로 했잖아요! 어떤 작품을 소개할까 고민하다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를 떠올렸어요.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대표적인 저항시인이죠. 뻔하다고요? 에이 그래도 끝까지 읽어보세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서시>도, <별 헤는 밤>도 아니니까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 더스토리
부끄러움을 알기에 부끄럽지 않았던 어느 청년의 고백
가장 어두운 시대,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던 위험한 시집, 그리고 차가운 감옥에서 스러져간 젊은 시인. 총 대신 펜을 쥔 윤동주의 맑고 시린 고백.